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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카페/탐방이야기 - 카페

[동대입구역 카페] 한옥의 옷을 차려입은 카페, 커피빈 동대입구역점

by 블로그박 2023. 9. 6.

 

커피빈 동대입구역점

영업시간 - 일 - 목 07:00 ~ 22:30 / 금, 토 07:00 ~ 23:00

주소 - 서울시 중구 동호로 24길 11

 

 

 

 

 

오늘은 동대입구역 커피빈에 방문했다.

분위기 좋은 카페라 평소에 자주 방문한다. 겉에서 봤을 땐 빨간 벽돌로 이쁘게 만들어진 카페 같지만

들어가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주차는 인도를 타고 올라오면 건물옆 3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진동벨도 셀프로 입력해서 가져가는 시스템.

어르신들은 많이 어려우실 것 같다. 뒤에 서계신 어르신이 주문가능하게 도와드렸다.

카운터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카운터 쪽엔 음료브로셔가 많이 걸려있다. 맛있어 보이지만 나는 새콤 달달 시원한 음료를 주문했다.

 

 

카운터의 모습,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다. 지금은 뒤쪽 화면에 그림이 나오지만 메뉴판도 멋지게 나온다.

 

 

입구에 들어와서는 한옥의 모습이 잘 보이진 않지만 목재를 많이 써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깔끔하다.

 

 

커피빈 동대입구역점의 특이한 점은 펫프랜들리 매장이라는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카페라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저기에 강아지 한두 마리만 있어도 눈을 못 떼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없다.

 

 

반려동물과 함께 오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문이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꼭 읽어보자.

 

 

카운터가 있는 건물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제주도풍의 한옥들이 화사하게 우리를 맞이한다.

 

 

식물도 있고 이쁜 조명도 있고 날 좋은 날 야외테이블에서 커피 한잔하면 기가 막힌다.

카페내부에 건물은 총 3개로 구성된다.

 

 

분위기가 기가 막힌다. 오늘도 날이 좋아 많은 분들이 야외에서 커피를 먹고 있다.

운이 좋으면 다른 사람이 데려온 반려동물도 볼 수 있고 길냥이들의 애교도 볼 수 있다.

 

 

비교적 활기차고 밝은 느낌의 한옥건물

카운터와 입구가 있는 메인건물

 

 

대청마루의 느낌을 주는 벤치가 있는 비교적 조용한 느낌의 한옥건물

 

 

나는 활기찬 쪽에 들어와서 앉았다. 내부로 들어오니 더욱 한옥 같은 느낌을 준다.

 

 

제일 안쪽 벽면 창호지로 꾸며진 부분과 한옥의 구조가 보이는 천장과 기둥의 모습이 여기가 한옥카페구나 하는 느낌을 준다.

 

 

나는 제주 레몬 스웨디시 스파클링을 주문해서 먹었다.

시원하고 새콤한 음료였고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쯤 꼭 먹어봤으면 하는 음료다. 강력추천